그랜저 출고

드디어 제 그랜저가 출고 되었습니다!

1/18일 계약하고 2/5일 출고 되었으니, 약 3주가 걸렸네요!

그렌저의 인기는 여전하네요.

 

작년 가을에 문의 했을 때는 3개월 정도 대기시간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 짧아진 모양입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입니다.

색상은 외부 녹턴그레이/내부 브라운 입니다.

 

2/5일 오후에 출고가 되어서, 썬팅 시공은 미처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신차를 직접 보고 싶어서, 제가 도착하기 전에 진행하지 말아 달라고 했거든요.

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서 작업을 못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토/일은 업체 사장님께서 쉬신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썬팅/블락 시공은 월요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기다리던 그랜저라서, 일단은 차를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오자마자 집에서 다이렉트로 보험들고 하루 지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차에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면 모습입니다.

차량 공개 후, 말 많았던 전면 메쉬가 저한테는 나쁘지 않게 보입니다.

저는 메쉬가 마음에 드네요.

 

 

 

드디어 출고 (2/5)

 

아래는 측면 모습입니다.

주차 라인 밖으로 조금 튀어 나간것이 저한테는 익숙치 않습니다.

중형차에 비해 전장이 길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길어 보입니다.

 

전장길이를 비교해보면,

2020 소나타 4,900mm Vs. 2020 그랜저 4,990mm Vs. 2011 스포티지R 4,440mm

 

기존에 타고다니던 스포티지R보다 55cm나 길게 빠졌으니, 체감이 될 법도 합니다.

소나타 보다는 9cm가 더 기네요.

주차를 하고서는 앞이 튀어나와 있으니, 왠지 모르게 불안합니다.

이건 적응이 되면 나아지겠지요.

하이브리드 전용 휠 (17인치) 적용이 된 모습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 상승을 위해, 17인치 휠을 채택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7인치 휠이 조금은 작아 보입니다.

18인치가 조금 더 차량에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8인치 선택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18인치를 해야겠다고 강력히 원하시는 분은 튜닝밖엔 방법이 없네요. (연비는 손해 볼것 감안)

 

 

그랜저 하이브리드 측면

 

 

아래는 후면 모습입니다.

하이브리드차량 인데, 하이브리드 표식이 없습니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은 hybrid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죠)

이제는 더이상 구분을 두지 않는다는 뜻인가 봅니다.

측면 방향 지시등이 조금 작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그것은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후면도 저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랜저라는 글자가 굉장히 뿌듯합니다.  

 

 

후방 모습

 

그동안 SUV를 10년정도 타고 다녔는데, 그랜저를 접해보니 이건 정말 신세계 입니다.

준대형 세단이라서 그런지 승차감 너무 좋네요.

아직 차에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많고, 공부해야 할게 산더미 같이 쌓여 있습니다.

썬팅/블박 시공이 무사히 끝나고, 후기를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