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하이브리드 썬팅, 블랙박스, 번호판

안녕하세요.

 

2/5일 기다리던 더 뉴그랜저가 출고되었습니다.

인수 결정을 하고,

2/8 월요일 틴팅, 블랙박스 및 번호판까지 완료가 되었고 카마스터님과 서비스 금액 정산받고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과정들을 기록해 두어야겠습니다.

 

1. 출고 및 탁송

드디어 출고가 되었다.

이미 금요일에 출고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카마스터님께서 문자를 주셨다.

그랜저는 아산에서 생산이 된다.

 

탁송비(128,000원)를 지불하면 영업 대리점까지 탁송을 해준다.

탁송은 약 2시간가량이 소요되었다.

 

사전에 틴팅 업체를 선정해 놓았기 때문에

업체 쪽으로 탁송이 진행되었다.

(직접 보고 싶었지만, 나는 회사에서 열 일중)

 

 

그랜저 출고 문자

 

2. 신차 검수

틴팅 업체에 차량이 도착 후, 

대개의 경우 신차 검수를 진행한다.

(신차 패키지라고 해서 신차 검수, 틴팅, 블랙박스, ppf 등을 엮어서 하는 곳들이 많다)

 

동호회 카페 같은 곳을 보면 신차 검수에 대한 광고들이 엄청 많다.

폭풍 유튜브 검색 후, 신차 검수는 별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주행을 해보는 것도 아니고, 그저 도장 불량 잡아 내는 것에 돈 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

 

돈 내고 하는 신차 검수는 비추한다.

신차 검수할 만한 도장불량이나, 단차 불량은 내 눈에도 보이더라.

과감하게 패스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도착하니, 차는 이미 업체 실내에 들어와 있었고,

업체 사장님과 카마스터님 둘이서 먼저 와 계셨다.

사장님께서 신차 검수를 서비스로 해주셨다. (내가 오기 전에 했다고 함)

대충 한 번 훑어봤을게 뻔했기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래도 서비스로 해주신다니, 손해 볼 건 없었다.

 

다행히 내 눈에 띌만한 도장 불량 및 단차 불량은 없었다.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3주를 기다렸는데, 인수 거부하면 정말 짜증 날 것 같았다)

 

신차 검수에 대한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틴팅 및 블랙박스 

차량이 오후 4시가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에 당일 틴팅을 진행 못했다.

그래도 일단은 그랜저를 가지고 집으로 왔다. 주말 간 타보고 싶었기에 기다릴 수 없었다.

(주말엔 업체가 문을 닫는다고 해서 난감했다)

 

틴팅 없이 임시번호판 달고 주말 동안 드라이브함. 틴팅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월요일 출근하면서 차를 맡기고, 퇴근할 때 찾았다.

틴팅, 블랙박스, 번호판 싹 다 처리했다.

 

틴팅은 레이노 S9으로 결정했다.

폭풍 검색 결과, 가성비 갑이라고 하여 결정하게 됐다.

카마스터님께서 35만 원에 알선해 주셨다.

(현대차를 사면 지급받는 틴팅 쿠폰은 반납하는 조건)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카마스터님 감사합니다.

 

국민 농도라는 전면 35%, 측후면 15%

(35%라고 하면 빛이 35%만 통과되는 것이다)

 

전면 35%는 야간에도 시인이 잘된다.

실내 주차장에서도 무리가 없다.

 

 

전면 농도 35% (좌: 외부 우: 내부)

 

 

측면 15%는 밖에서 보는 게 어느 정도 잘 차단이 된다.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5%를 추천한다.

밖에서 실내가 아예 안 보이게 하려면 5% 가야 함.

그러나 야간에 시인성은 포기해야 함 (특히, 사이드 미러 안 보임)

 

나에겐 15% 정도가 괜찮았다.

어느 정도 차단도 되고, 야간 시인성도 나쁘지 않은 수준

 

 

측면 농도 15%

 

 

블랙박스는 파인 퓨 LX3000

이것은 20만 원을 제안해 주셨다.

이것도 역시 좋은 가격이었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인터넷 뒤져서 20만 원 미만 찾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았고, 또 손품/발품 팔고 할 자신이 없었다.

많이들 쓰는 제품이라서 흔쾌히 결정 봤다.

레이노 S9+파인뷰 LX3000 55만 원

 

 

4. 신규 번호판 장착

카마스터님께 번호판 어떻게 할지 연락이 왔다.

신규 번호판으로 하면 2.5만 추가된다.

신규 번호판이 더 새 거 느낌이 팍팍 나서 신규 번호판으로 달았다.

이게 왜 2.5만 원이 더 비싼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알아보기로 한다.

감사합니다.

 

신규번호판 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