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별내역 답사

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별내 신도시에 대해서 정리할까 합니다.

별내 신도시는 제가 사는 곳과 가까워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네요. 

 바로 정리를 안 하면 금세 까먹게 되어서 오늘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정리 차원도 있고, 다른 분들에게 참고가 되면 더 좋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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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내역 체크

별내역(경춘선)

청량리까지 7 정거장으로 21분 소요된다.

경춘선은 청량리에서 시작한다. 별내역에서 서울 요지로 이동하려면 상봉 또는 청량리에서 환승이 필요하다.

 

청량리까지 21분 소요

경춘선 배차간격이 무척 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GTX 2개 노선이 예정된 청량리역을 20분 거리에 둔 입지는 괜찮다고 본다.

문제는 배차간격이 안습이다.

 

별내역 배차간격

23년 9월 별내역 8호선 연장 예정이다.

현재 8호선은 암사~모란 구간인데, 암사~별내까지 동북권으로 연장한다.

구리, 남양주(다산, 별내)의 잠실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것이다. 

 

8호선 개통 시, 별내~잠실은 불과 10 정거장 거리이다.

30분 이내 주파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천지개벽 수준이다.

8호선 연장(복선)은 확실한 한방이다.

 

얼마 전 별내역-별내 별가람 역(4호선 예정) 사이 약 3km 구간에 대한 연장 검토 안이 발표되었다.

별내 별가람 역까지 8호선 연장이 되면 금상첨화이다.

 

8호선 연장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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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별내역세권 아파트

별내역의 북쪽으로 별내 신도시가 위치한다.

초역세권인 이마트 인근은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별내역 초역세권은 생활 숙박시설,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이 현재 공사 중이다.

(별내 자이 더스타, 별내 아이파크 스위트)

 

상권 블록을 지나야 비로소, 아파트들이 등장한다.

거리는 1km가 조금 넘어서는 수준으로 초역세권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에는 도보권이냐, 아니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여기서 나는 말을 아끼고자 한다.

 

우미린, 쌍용예가, 동익미라벨, 포스코 더샵

이렇게 4개 아파트는 내 기준으로 도보가 가능한 아파트이니,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쌍용예가와 동익 미라벨 인근은 상권 형성이 잘 되어 있다.

 

한 가지 특징은 4개의 아파트 모두 소형 평수가 없다는 것이다.

쌍용예가, 동익미라벨, 별내 포스코 더샵, 우미린 1차 모두가 38평부터 시작한다.

(2~3인 가구가 살기엔 좀 넓다.)

 

별내역 인근 아파트

 

쌍용예가에서 1.1km 정도이고, 동익미라벨에서는 1.2km로 비슷한 수준이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거리이다.

 

도보 거리 1km 정도 수준

별내 신도시는 몇 년 전 중계동에 거주할 때 자주 가보았던 곳이다.

개인적으로 별내 신도시가 주는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

대형 평수로 구성된 아파트만 보아도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신도시의 편의성과 쾌적함이 있다.

 

조만간 8호선 연장으로 교통망도 개선될 것이니, 앞으로 별내 신도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감사합니다.